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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대전에 '충청권 최초의 5성급 호텔' 건립된다...기존 사업비에 230억 원 추가 투자받기로 - 사이언스콤플렉스 내 호텔 5성급 시설, 신세계조선호텔이 운영과 투자 약속 - 통합인구 약 554만 명이 거주하는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지역에 희소식
  • 기사등록 2019-09-30 11: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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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 라이프타임즈] 한국관광공사 자료를 살펴보면 5성급 호텔은 전국에 60여개가 있으며 서울 24개, 제주 13개, 부산 7개 등 전국에 분포돼 있지만, 통합인구 약 554만 명이 거주하는 대전, 세종, 충남, 충북 지역에는 ‘5성급 호텔’이 전무한 현실이다. 


그러나, 지난 주말 희소식이 들려왔다.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 내에 충청권 최초로 5성급 호텔이 들어설 전망이어서 대전 관광 및 대전경제발전의 든든한 기반을 세울 것으로 점쳐지게 됐다. 


대전시는 지난 27일 오후 시청 응접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이 ㈜신세계 장재영 사장 등 임원진들을 만나 사이언스콤플렉스 내 5성급 호텔조성, 100년 전통 호텔명가 신세계조선호텔 운영 및 사이언스콤플렉스와 한밭수목원을 연결하는 보도육교 건립 약속을 받았다고 전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리베라호텔, 아드리아호텔 등 지역 호텔이 철거돼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가 어렵다는 목소리를 ㈜신세계 측에 전달해왔고, ㈜신세계 측은 기존 사업비 6300억 원에 몇 달간의 고심 끝에 사업비 23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사이언스콤플렉스 내에 5성급 호텔시설 조성, 신세계조선호텔에서 운영과 사이언스콤플렉스와 한밭수목원을 연결하는 보도육교를 건립하기로 약속하는 화답을 보낸 것이다. 


㈜신세계는 새로 건립할 호텔에 350명 수용이 가능한, 중·소규모 마이스행사 진행을 위한 연회장을 추가하고, 총 객실 206실 중 20%인 40실을 스위트룸으로 구성되고, 호텔 직영 레스토랑 등 식음시설과 인피니티풀, 스파 등 부대시설을 강화한 5성급 시설로 건립할 계획이다. 


㈜신세계 측이 보도육교를 건립하기로 함에 따라 사이언스콤플렉스에서 보도육교를 통해 손쉽게 도심 최대의 공원인 한밭수목원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사이언스콤플렉스와 갑천고속화도로를 연결하는 제2엑스포교는 보도가 단절돼 한밭수목원으로 가기 위해 엑스포시민광장으로 돌아가야 하는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대전컨벤션센터는 지난해 520여건의 회의 유치, 12만여 명이 대전을 찾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기존 무역전시관 부지에 약 4만 9,500㎡ 규모로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고급 숙박시설 부재로 대규모 국제행사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사이언스콤플렉스는 총 사업비 6,30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8만 3,466㎡, 43층 높이 193m 규모로 백화점과 사이언스센터, 과학문화체험시설, 5성급 호텔이 2021년까지 연면적 28만 3466㎡, 지하 5층·지상 43층 규모로 지어져 백화점과 영화관 등 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새로운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신세계 측의 통근 사업비 추가 투자 약속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지역이 중부권 최대의 마이스산업 전진기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대전시도 국제전시컨벤션센터 등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이언스콤플렉스가 원활히 건립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며 만남과 오간 약속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장재영 사장을 비롯해 ㈜신세계 김정식 지원본부장과 신세계건설㈜ 문길남 부사장, ㈜신세계백화점 권상근 상무가 자리를 함께 했다. 


허 시장은 대전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세종, 충남, 충북 지역에 사는 통합인구 554만 명이 거는 기대를 충분히 의식해 약속이행이 모두 지켜질 때까지 지켜볼 민심에 충분히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기대해본다.


그동안 대전의 발전이 유독 더뎠던 부분 중에 하나로 지적돼온 역대 대전시장의 굵직한 경제 사업성 공약과 희망고문 등이 발표 후 지지부진하며 원점으로 돌아간 사례가 적지 않았기 때문으로 이를 염려하는 시선들을 잊지 않았다면 말이다. 허재희 기자


대전시는 지난 27일 오후 시청 응접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이 ㈜신세계 장재영 사장 등 임원진들을 만나 사이언스콤플렉스 내 5성급 호텔조성, 100년 전통 호텔명가 신세계조선호텔 운영 및 사이언스콤플렉스와 한밭수목원을 연결하는 보도육교 건립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진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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