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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비리유치원 명단공개…전체 52곳 중 사립 68% 공립 32%
  • 기사등록 2018-10-30 19: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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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부터 18년 현재까지 충남교육청에서 실시한 59개 유치원 78건에 대한 감사 결과 적발된 유치원 52곳에 대한 감사결과를 실명으로 공개했고, 올해 적발된 12개원은 처리가 마무리 되는대로 별도 공개하기로 했다.

감사결과 개인 차량의 주유 및 차량유지비 등을 유치원 차량에서 사용한 것처럼 서류를 꾸미다 적발된 케이스가 상당수였다. 검찰고발된 유치원은 공립 1개원(서산 서림유치원), 사립 4개원(천안 중앙유치원, 아산 하나유치·자연유치원, 공주 숲생태유치원)이며, 1개원은 검찰고발 상태로 비리가 드러날 경우 도교육청은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다.

▲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020년까지 사립유치원 전수 감사 등 비리척결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충남도 교육청 자료제공)



도교육청 감사 결과에 따르면 ▲감사유치원 수 82개원(공립 23개원, 사립 59개원) ▲적발 유치원 52개원(공립 17개원, 사립 35개원) ▲적발건수 116건(공립 38건, 사립 78건) 이다.

적발 유치원 비리 유형별로 보면 ▲부당한 회계집행 39건(공립 3건, 사립 36건) ▲불법시설운영 1건(사립 1) ▲위생관리 부실 2건(사립 2건) ▲기타행정처리 미숙 113건(공립 35건, 사립 78건) 등이다.

도교육청 징계처리 현황은 ▲정직 1명(공립 1명) ▲감봉 1명(공립 1명) ▲주의 35명(공립 20명, 사립 15명) ▲경고 33명(공립 11명, 사립 22명) ▲시정 및 개선 46명(공립5명, 사립 4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김지철 교육감은 22일 충남교육청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오는 2020년까지 모든 사립유치원에 감사를 실시할 방침"이라며 "감사결과와 시정결과를 유치원명을 포함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교육감은 "오는 2020년부터 사립유치원 원아들에게 지원하기로 한 1인당 교육비 20만 원도 투명성이 확보된 유치원에 한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사립 유치원 전담팀을 꾸리고 오는 2020년까지 도내 103개 유치원에 대한 전수 감사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충남 도내 사립유치원은 총 135개이다. 이중 2016년 이전에 감사를 받은 103개 유치원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유치원 비리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에서는 신고 접수된 비리를 우선 감사할 예정이다. 과거에 감사를 받았더라도 비리 제보가 있으면 재감사를 실시하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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