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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이닝 무실점' 데뷔승 채드 벨 한화, 두산에 11대 0 대승 - 서울 원정 개막 2연전중 1승1패를 기록
  • 기사등록 2019-03-25 12:36:13
  • 수정 2019-04-17 18: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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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타임즈 = 김창섭 기자]한화 이글스가  새 외국인 투수 채드 벨의 첫 등판전 호투와 타석의 지원에 힘입어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한화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11대1 대승했다. 


23일 개막전에서 패한 한화는 두산과의 서울 원정 개막 2연전중 1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화는 전날처럼 1회부터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정근우가 볼넷으로 출루한 후 장진혁, 송광민이 아웃됐지만 중심 타자들이 해결에 나섰다. 4번타자 제라드 호잉이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터뜨려 2사 2,3루 기회에 김태균은 중견수 앞으로 빠져나가는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해 2-0 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투수전 양상이 펼쳐지면서 한화는 1회 점수를 뽑은 이후 두산 선발 이용찬을 상대로  출루를 하지 못해 추가점을 못만들었다. 두산도 마찬가지였다. 1회말 선두타자 허경민이 안타를 친 이후 타자들은 1루 베이스조차 밟지 못할만큼 채드 벨에게 꽁꽁 묶여 있었다. 


한화의 2-0 리드가 이어지던 7회초. 포문이 열렸다. 한화가 선두타자 김태균이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이성열의 안타가 나왔다. 무사 2,3루에서 최재훈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고르면서 무사 만루. 하주석이 초구를 건드렸지만, 이번에는 두산1루수 오재일의 실책성 홈송구가 나오면서 3루 주자가 득점에 성공했다. 무사는 이어지면서 정은원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점수를 더 추가했고, 결국 이용찬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리며 추가 대량 득점의 7회, 쐐기 점수까지 추가한 8회까지 11점으로 앞서나가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채드 벨이 정규리그 데뷔전에서 8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사진=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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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의 주역은 전날 개막전에서 선전한 워윅 서폴드와 한화의 에이스 자리를 다툴것으로 기대되는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40만달러 등 총 60만달러(약 6억8000만원)의 주인공 채드 벨이었다.  


KBO리그 첫 선발 데뷔전을 치른 채드 벨은 8이닝 동안 단 한 개의 안타만 허용하며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8회까지 비교적 적은 수의 95개를 던지며 최고구속도 147km를 기록했다.


정규시즌에 앞서 시범경기 2경기에서 10⅓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0.87로 기대를 모은 바 있던 채드 벨은 이날 1회 허경민의 안타 이후 7회까지 21타자 연속 범타로 두산 타선을 꽁꽁 묶었다. 


장기인 투심 패스트볼과 커브, 슬라이더를 다양하게 구사하며 KBO리그 첫 등판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 한화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채드 벨은 공식 인터뷰에서 “많은 팬들의 응원에 감동했다. 효율적인 투구에 중점을 두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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